지진 대피 요령 및 알아둬야 할 것들

최근 한국에서도 지진이 일어나는 일이 잦아졌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때 지진이 나서 당황하고 불안해지는 경우도 많아졌죠. 이럴 때 어떻게 행동해야 하고 지진에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것은 ?

 

실내일 경우  탁자 밑, 밖으로 나갈 때는 계단 사용!!!!

 

실외일 경우  야외의 넓은 공간, 해일이 일어날 때는 높은 곳으로 가기!!!

 

이게 기본인 거 같습니다

 

 

 

 

 

지진이 일어나면 해야 할 행동

 

몸을 보호할 수 있는 탁자 밑으로 피한다

 

지진으로 크게 흔들리는 시간은 길어나 1~2분 정도. 중심이 낮고 튼튼한 탁자의 아래도 들어가 탁자 다리를 꼭 붙잡고 몸을 보호하기

 

 

흔들림이 멈추면  가스와 전깃불을 차단하고 문을 열어 출구를 확보한다

 

흔들림이 멈춘 후 화재에 대비하여 가스와 전깃불을 끄기. 지진으로 밖으로 나갈 출구의 확보가 어려울 수도 있으니 문이나 창문을 열어두고, 흔들림이 멈추면 출구를 통해 밖으로 나가기

 

 

밖으로 나갈 때는 발을 보호할 수 있는 신발을 신고 이동한다

 

지진이 발생하면 유리 조각이나 떨어져 있는 물체로 발을 다칠 수 있으니, 발을 보호할 수 있는 신발을 신고 이동하기

 

계단으로 이동한다

 

지진이 나면 엘리베이터를 타지 말고, 계단을 이용하여 건물 밖으로 대피. 밖으로 나갈 때는 유리, 간판, 기와등에 주의하고 소지품으로 몸을 보호하면서 대피하기

 

 

건물 담장과 떨어져 이동한다

 

건물 밖으로 나오면 담장, 유리창 등이 파손되어 다치기 쉬우니 건물이나 담장에서 최대한 멀리 떨어져 가방이나 손으로 머리를 보호하면서 대피하기. 지진으로 지반이 약해져 있을 수 있으니 담장이나 전봇대에는 기대지 말기

 

넓은 공간으로 대피한다

 

떨어지는 물건에 주의하며 신속하게 운동장이나 공원 등 넓은 공간으로 대피해야 하며, 이동 시에는 차량을 이동하지 않고 걸어서 대피하기

 

올바른 정보에 따라 행동한다

 

대피 장소에서는 안내에 따라 질서를 지키고, 지진 발생 직후에는 근거 없는 소문이나 유언비어가 유포될 수 있으니 재난 방송을 들을 수 있는 라디오나 공공기관의 안내 방송 등이 제공하는 정보에 따라 행동하기

 

 

 

<자료출처= 행정안전부>

 

 

 

 

 

 

 

장소에 따라 해야할 행동

 

사무실에 있을 경우

 

사무실에는 컴퓨터의 본체나 모니터, 책장 등 무거운 물건들이 많아 다칠 위험이 크니, 사무실 책상 아래로 들어가 몸을 웅크리고 책상다리를 꼭 잡고 몸을 보호하기

 

 

학교에 있을 경우

 

책상 아래로 들어가 몸을 웅크리고 책상다리를 꼭 잡고 몸을 보호하고, 흔들림이 멈추면 선생님의 안내에 따라 운동장으로 대피하기. 복도에서는 창문 유리가 깨질 우려가 있으니 창문과 떨어져 이동하기

 

고층 건물에 있을 경우

 

높은 층의 건물일수록 흔들림이 크고 오래 지속될 수 있으므로 실내에서 떨어지는 물건에 주의하기

(고층 건물의 경우 흔들리는 폭은 크지만 저층에 비해 내진설계를 통하여 내진성능을 확보하고 있다고 합니다)

 

백화점이나 마트에 있을 경우

 

진열장에서 떨어지는 물건으로부터 몸을 보호. 마트에 있을 경우에는 장바구니로 머리를 보호하기. 계단이나 기둥 근처로 피하고 흔들림이 멈추면 안내에 따라 밖으로 대피하기

 

극장이나 경기장에 있을 경우

 

흔들림이 멈출 때까지 가방 등 소지품으로 몸을 보고하며 잠시 동안 자리에 머물러 있고, 사람이 많이 있는 곳에서는 한 곳으로 사람들이 몰려 사고가 생길 수 있는 우려가 있으니 안내에 따라 대피하기

 

 

엘리베이터에 있을 경우

 

엘리베이터를 타고 있다면 모든 층의 버튼을 눌러 가장 먼저 열리는 층에서 신속하게 내린 후, 계단을 이용하여 대피하기. 만약 엘리베이터 안에 갇혔을 때는 인터폰이나 휴대전화를 이용하여 구조를 요청하기

 

자동차 안에 있을 경우

 

비상등을 켜고 서서히 속도를 줄여 도로 오른쪽에 차를 세우고 긴급차량을 위해 도로의 중앙 부분을 비워두기. 라디오의 정보를 잘 듣고, 대피해야 할 때에는 열쇠를 꽃은 채 문을 잠그지 않고 이동하기

 

 

전철을 타고 있을 경우

 

손잡이나 기둥, 선반을 꼭 잡고 넘어지지 않도록 하고, 전철이 멈추면 안내에 따라 행동하기

 

산이나 바다에 있을 경우

 

산이나 급한 경사지 근처에는 산사태가 발생할 수 있으니 떨어지는 물체에 주의해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지진해일 특보가 발령되면 지진해일 긴급대피장소 등 높은 곳으로 대피하기

 

 

 

<자료출처= 행정안전부>

 

 

 

 

 

대피 후의 행동

 

부상자가 있는지 살펴보고 즉시 구조 요청을 하기

 

주변  피해 상황에 따라 귀가 여부를 결정하기

 

가정이나 사무시로 돌아간 후에는 안전에 유의하여 주변을 확인하기

 

올바른 정보를 항상 확인하기

 

그리고 가스, 전기, 수도관 등의 피해를 확인하기

 

 

 

 

지진 대비 하기

 

우리는 지진으로 인해 피해를 크게 입은 지역이 있지만, 아직 지진에 대해 대비해야 한다는 의식이 적습니다. 하지만 예전에 비해 지진 횟수가 늘고 있는 만큼 대비해 두는 건 어떨까요

 

 대비해야 하는 것 중에는 제일 중요한 건 비상시 가족과 만날 곳과 연락할 방법을 정해 두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진이  발생하면 통신이 안 될 경우가 있습니다

 

그 외에 대비할 것은 

 

 집 근처의 대피 장소를 알아 두기

 

 

<자료출처= 행정안전부>

 

집안에서 안전을 확보하기 

 

집안에서 떨어지기 쉬운 물건은 고정하기

 

집의 가스 및 전기를 미리 점검하고 건물의 균열이나 수리할 부분이 있으면 미리 수리해 두기

 

비상용품 준비하고 보관장소를 알아두기

 

 

<자료출처= 행정안전부>

 

지진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알아두기

 

지진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정부 기관의 연락처를 알아두기. 그리고 정부에서 제공하는 스마트폰 재난정보 앱 '행정안전부 안전디딤돌'을 설치해 두기

 

 

 

 

 

 

행정안전부 사이트에서 받을 수 있는 소책자 맨 끝에 보면  지진대비 체크용지가 있습니다. 지진이 많이 일어나지는 않지    만  그래도 주기적으로 체크해보고 관리해 두면 만약의 경우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료출처= 행정안전부>

 

 

 

지진해일이 발생할 경우 해야 할 행동

 

내가 있는 지역이 지진해일의 위험이 있는 지역인지 미리 확인하기

 

해안가에 있을 때 지진을 느꼈다면 곧 지진해일이 올 수도 있으니 빨리 해안을 벗어나 높은 곳으로 대피하기

 

해안에서 지진을 느끼거나 지진해일 특보가 발령되면 지진해일 긴급 대피장소나 높은 곳으로 대피하기. 피할 시간이 없다면 주변에 있는 튼튼한 건물의 3층 이상으로 대피하기

 

지진해일이 오기 전에는 해안의 바닷물이 갑자기 빠져나가거나, 기차와 같은 큰 소리를 내면서 다가오기도 하니, 이러한 경우에는 높은 곳으로 대피하기

 

지진해일은 한 번의 큰 파도로 끝나지 않고 수시간동안 여러 번 반복될 수 있으니 지진해일 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낮은 곳으로 가지 않기

 

 

 

 

 

 

 

지진이 일어나면 처음엔 그냥 아무렇지 않게 느껴지지만 두 번 연달아 흔들리면  당황하게 되더라고요. 자연재해는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있는 게 아니니 행동요령을 잘 기억하고 대비를 철저히 하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행정안전부의 '지진 국민행동요령'을 보면 행동요령 외에도 지진이 왜 생기는지, 규모와 진도는 무엇이 다른지, 지진에 대한 정보가 많이 있으니 꼭 한 번은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지진 국민행동요령(소책자).pdf

13.62MB

 

 

 

 

 

<자료출처>

행정안전부 

https://www.mois.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