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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디지털 교과서 활용의 효과, 확인하기를
22/9/5 월요일 아사히 신문 사설
‘디지털 교과서’가 2024년 4월부터 초·중학생의 영어 수업에 도입이 된다. 대상은 초5 학년~중3 학년까지로 종이 교과서도 병용한다.
아이들 개개인의 특성과 이해도에 따라 지도하고, 주체적인 학습을 지지하기도 하는 유용한 도구가 된다. 학습효과와 시력 저하를 시작으로 하는 건강 면에서의 영향 등을 계속해서 검증해서, 앞으로 이용에서의 바람직한 자세를 찾길 바란다.
문부과학성 전문인 회의는 작년 6월에 ‘본격적인 도입’을 요구하는 보고서를 발표. 문부과학성은 실증사업으로 전국의 초중학교에 영어를 포함한 다양한 교과서의 디지털판을 배포하고 과목과 학년마다 아동과 학생과 교사의 반응을 조사해 왔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음성으로 읽어주기 기능 등이 학습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해, 우선 영어 수업에 도입하기로 정했다.
문부과학성은 종이 교과서와 같이 디지털판도 무상으로 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정부와 조정하고 있다. 헌법은 ‘의무교육은 이것을 무상으로 한다’라고 정해져 있어 그 생각에 입각한 조치가 필요하다.
단지, 재원에는 한계가 있다. 산수와 수학에 대해서도 화면을 움직이는 디지털판을 사용하면 모형에 관한 이해가 깊어지는 등 교사들의 평가가 높아, 1년 늦은 2025년도부터 도입을 목표한다. 또한 다른 교과에도 확대될 것을 생각해 대응을 협의해 갈 필요가 있다.
문제는 다른 데 있다.
디지털은 검정을 통과한 종이 교과서와 같은 내용으로 국가가 초·중학생 전원에서 배포한 정보단말기로 인터넷에 접속해서 사용한다. 모형과 문자의 확대, 펜과 마커를 사용해 적는 것이 가능하고 기계 음성에 의한 읽기도 가능하다.
그러나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사람의 발음 듣거나, 영상을 재생하거나 하는 것에는 교과서와는 달리 유료 디지털 교재가 필요하다. 어떤 교재를 사용해 얼마나 예산을 투자할지를 정하는 것은 지자체와 학교다.
문부과학성은 실증사업에서 교과 지도 때 디지털 교과서를 활용하는 교사가 있지만, ‘사용하지 않는 주도 있다’라고 하는 대답이 전체의 반에 해당하는 등, 상황에 따라 꽤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학교의 통신환경이 충분하지 않다는 걸 나타내는 답변도 많았다.
사는 동네의 재정력과 현장 교사의 능력과 열의의 차이 따라 학습환경에 큰 불균형이 생겨, 아이들의 성장을 방해하는 사태는 피해야 할 것이다.
지자체나 학교가 필요한 교재를 갖추고, 교사가 연수에 참여하거나 기술적인 면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국가는 확실하게 지원해 갈 필요가 있다.
아사히 원문 사이트
https://www.asahi.com/articles/DA3S15406639.html?iref=pc_rensai_long_16_article
(社説)デジタル教科書 活用の効果、見極めて:朝日新聞デジタル
「デジタル教科書」が24年4月から、小中学生の英語に導入されることになった。対象は小学5年~中学3年で、紙の教科書も併用する。 子どもたち一人ひとりの特性や理解度に応じ
www.asahi.com
(사설) 대기 아동 감소 낙관하지 말고 착실하게 대책을 마련하자
22/9/5 월요일 요미우리 신문 사설
희망하더라도 보육원에 들어갈 수 없는 대기 아동이 줄었다고 해서 방심해서는 안 된다. 착실하게 시설 정비를 진행함과 동시에 보육사 확보에도 노력하길 바란다.
후생 노동성에 의하면 올해 4월 시점에서 대기 아동수는 2944명으로, 1994년 조사 개시 이후로 제일 적었다고 한다. 제일 많았던 2017년의 약 9분의 1이다.
여성 취업을 촉구하기 위해 정부는 대기 아동 해소를 ‘중요 정책’으로 세우고 시설 정비의 보조금 등을 충실을 기해왔다. 이러한 사업을 활용해서 대기 아동이 많은 도시부의 지자체가 보육원 정비를 진행한 결과라고 말할 수 있다.
정부는 2021년도부터 2024년까지 4년간, 약 14만명분의 보육 설비를 마련할 방침이다. 저출산이 계속되는 지금 아이를 낳고 키우기 쉬운 환경을 끊기 있게 조정해 가는 것이 중요하다.
단지 대기 아동 감소의 원인은 정부 정책이 성공했기 때문만은 아니다. 국가가 지자체에서 한 앙케트를 보면 코로나 감염의 불안으로 보육원의 이용을 피하는 부모가 늘었다는 ‘이용 절제’를 지적하는 의견이 많았다.
음식점 등 반복되는 시간 단축요청으로 일을 잃고, 보육원을 이용할 수 없게 된 사람도 있을 것이다. 감염수도 줄고 경제활동이 본격화하면 또다시 보육원 수요가 높아질 가능성도 있다.
보육원을 둘러싼 과제는 그 외에도 몇 가지 있다.
역 앞의 편리성이 높은 시설에는 희망자가 집중하는 한편, 교외 시설에서는 아동이 모이지 않는다는 불균형이 지적되고 있다.
지바현 나가레야마시는 시내 2곳 역 앞에 거점을 두고, 교외 보육원에 버스로 이동시키고 있다. 2016년에 146명 있던 대기 아동수는 3명으로 줄었다고 한다. 이러한 대처를 확대했으면 한다.
보육교사의 인력 부족은 당연히 심각하다. 보육교사 자격을 가진 사람은 전국에서 160만명 이상 있지만, 실제로 일하고 있는 사람은 40% 정도라고 한다. 일에 대한 책임이 무거운 것에 비해 대우가 좋지 않은 것도 취업을 멀리하는 원인 중에 하나일 것이다.
정부는 올해 2월 보육교사의 월급을 3% 정도 인상할 것을 목표로 하고 시설에 보조제도를 신설했다. 이러한 제도를 활용해서 처우개선에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가 초등학생이 되면 일하는 부모가 방과 후 아이를 맡길 곳을 고민하는 문제도 있다. 아동관 등에서 보살펴주는 학동보육( 방과 후 아동 클럽)의 대기 아동은 1만 3000명 이상이 된다고 한다. 초등학생을 맡길 설비의 준비도 시급하다.
*학동보육이란... 부모가 맞벌이거나 보호자가 부재인 초등학생을 방과후 일정 시간 돌봐주는 것
요미우리 신문 원문 사이트
https://www.yomiuri.co.jp/editorial/20220904-OYT1T50141/
社説:待機児童減少 楽観視せず着実に対策進めよ
希望しても保育所に入れない待機児童が減ったからといって、油断はできない。着実に施設整備を進めるとともに、保育士の確保に努めたい。 厚生労働省によると、今年4月時点の待機児童
www.yomiuri.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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