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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코로나와 아이들 학교 밖의 힘도 결집하자
22/10/28 금요일 아사히 신문 사설
연간 30일 이상 등교하지 않아 ‘등교 거부’로 된 초·중학생의 수가 작년도에는 과거 최다로 되고, 늘어가는 폭도 과거 최대가 됐다. 문부 과학성은 코로나의 영향이 있다고 본다. 한 명 한 명의 아이들에게 맞는 지원을 하기 위해 학교뿐 아니라, 지자체의 복지 부문이나 NPO, 지역 사회 등에서의 힘을 넓게 모을 필요가 있다.
초중고에서의 보고에 의하면 등교 거부의 초등학생은 작년도보다 29% 늘어난 8만 1천 명, 중학생은 23% 늘어난 16만 3천 명이 됐다. 천 명당 초등학생은 13명, 중학생은 50명에 달한다.
문부 과학성에 의한 교육위원회의 조사 청취에서 몇 개의 요인은 보인다. ▽행사의 축소나 말없이 먹는 급식 등 제한이 남아있는 학교생활에 등교 의욕이 감퇴 ▽휴교• 학급 폐쇄 등으로 생활 리듬이 혼란▽학교를 쉬는 것에 대한 아이• 부모• 교원의 심리적인 벽이 낮아짐 등이다.
어른이 아이들과 진심으로 마주해 적절한 케어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등교 거부의 초·중학생 중 36%, 8만 9천명은 학교나 해당 지방의 교육 지원센터, 프리 스쿨이라고 하는 조직의 어디에서도 지원받지 않고 있다. 보호자에게 좀처럼 접촉할 수 없고, 복잡한 환경의 가정이 늘어가고 있는 것도 하나의 원인이라고 한다.
초등학교에서의 폭력행위의 증가도 걱정이다. 천 명당 7.7건으로 7.5건의 중학교를 처음으로 뛰어넘었다. 문부 과학성은 코로나로 영향을 받은 학교나 가정의 환경 변화에서 스트레스를 받은 아이가 늘었다고 분석. 학교가 괴롭힘 파악에 노력한 결과, 폭력 행위도 알게 되는 예가 늘었다는 견해도 나타내고 있다.
초중고생의 자살자도 368명으로 작년도보다 47명 줄었지만 심각한 상황은 계속되고 있다.
어떤 문제도 학교가 원인을 발견해 대응하는 것이 기본이다. 하지만 긴 시간의 노동으로 교원이 지쳐 있는 상황에서는 아이와 차분하게 마주해 신뢰 관계를 쌓는 것은 어렵다.
스쿨 카운슬러 등의 전문가 배치를 늘리는 것 외에, 학교가 사무 작업을 줄이고 IT 기기의 활용을 진행하기 쉬운 환경으로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 문제의 조짐에 교원이 빨리 알아챌 수 있도록 국가나 교육위원회는 일하는 방식의 개혁을 가속해야 한다.
그렇다고 하지만 아이들의 지원에 유예는 없다. 등교 거부의 아이에게 온라인으로 공부를 가리키는 NPO나 지역 주민이 운영하는 아이 식당 등이 가정에서도 학교에서도 없는 ‘제3의 거처’가 되는 경우가 늘고 있다. 학교는 교육위원회나 아동 상담소 등의 복지 부문에 더해 이러한 사람들과도 적극적으로 연계할 필요가 있다. 정보를 공유해 많은 눈으로 지켜보며 각각의 아이에게 최적한 지원 방법을 찾길 바란다.
아사히 신문 원문 사이트
https://www.asahi.com/articles/DA3S15457953.html?iref=pc_rensai_long_16_article
(社説)コロナと子ども 学校外の力も結集して:朝日新聞デジタル
年間30日以上登校せず「不登校」とされた小中学生の数が昨年度は過去最多となり、増え幅も過去最大となった。文部科学省は、コロナ禍の影響が出ているとみる。一人ひとりの子ども
www.asah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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