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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설) 인구 80억의 세계   빈곤과 분쟁 없애는 노력을


    22/12/5 월요일   마이니치 신문 사설


     세계 인구가 80억 명을 넘었다. 토지나 자원이 한정된 가운데, 국제 사회는 빈곤과 분쟁이 확대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10억명이 된 것은 19세기 초였다. 산업혁명을 지나 20세기에 들어오면서 급증해  2010년 70억 명에 달했다. 그 후로 겨우 12년이다. 


     배경에는 공중위생의 향상과 의료의 진보로 임산부나 유아의 사망률이 저하하고 평균 수명이 늘어난 것이 있다. 게다가 품종개량 등으로 농작물의 생산량이 늘어나 널리 보급되게 되었다.


     UN인구기금(UNFPA)의 가넴 사무국장은 장수화 실현에 대해 ‘인류의 도달점이다’이라고 말하는 한편, 사회적, 경제적으로 약한 입장에 있는 사람들을 지원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세계에서는 지금 약 8억 2800만 명이 기아에 직면하고 있다.


     앞으로 인구는 나이지리아, 콩고 민주공화국, 탄자니아 등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의 최빈곤지역에서 증가해, 빈곤과 기아가 확대될 것이라고 우려되고 있다.


     식량과 물, 에너지 자원 등을 둘러싸고 국제분쟁이 격화할 가능성도 지적되고 있다.  


     자원의 소비가 늘어나 기후 위기에 박차를 더해, 재해가 더 발생할 악순환에 빠질 리스크도 있다.


     UN을 중심으로 한 국제기관이나 지역 기강, NGO가 협력해서 과제에 대처해야할 필요가 있다.


     빈곤 지역에서 여성의 교육이나 취업의 기회가 확대되고 사회 진출이 진행되면, 인구 증가 속도를 느슨하게 할 수 있다고 한다. 


     선진국은 개발 도상국에 대한 개발 지원을 한층 더 강화해야 한다. 생활 수준이 향상된다면 기아 인구를 줄이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국제기관은 물이나 식량 등을 필요한 사람에게 보내도록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며 분쟁 회피로 이어지게 할 필요가 있다. 


     ‘가지고 있는 나라와 가지고 있지 않은 나라 사이에는 큰 틈이 있다. 메우지 않는 이상 긴장과 불신, 위기, 충돌의 세계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국제연합의 구테레스 사무총장의 경고이다.


     2080년대에 104억명으로 절정을 맞이하기까지 약 60년간 세계 인구의 증가는 계속된다.


     의문시되고 있는 것은 지속이 가능한 사회를 실현할 수 있을지 어떤 지이다. 국제 사회가 결속해서 인류의 진보를 행복으로 이어가야 한다. 

     

     

     

     

     

     

    마이니치 신문 원문 사이트

    https://mainichi.jp/articles/20221205/ddm/005/070/013000c

     

    社説:人口80億の世界 貧困と紛争なくす努力を | 毎日新聞

     世界人口が80億人を超えた。土地や資源が限られる中、国際社会は貧困や紛争が拡大しないよう努めなければならない。  10億人になったのは19世紀初めだった。産業革命を経て20世紀に入

    mainichi.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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